국민과자 새우깡 미세플라스틱 논란 후 식약처, 과자부터 검사 시작!

오늘은 우리에게 친숙한 국민 과자, 새우깡에 관한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새우깡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뉴스인데요, 정말 놀랍고 걱정스럽죠? 오랜 기간 사랑받아 왔고, 갈매기도 먹는 새우깡에 이런 문제가 생기다니…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헬스조선은 지난해 7월, 새우깡과 꽃게랑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보도했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플라스틱 덩어리 수 천 개가 과자에 들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은 소비자들에게 큰 우려를 안겨줬죠. 이와 관련해서 식약처는 최근 미세플라스틱 시험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답니다. 과자류부터 먼저 검사할 예정이라고 해요.

새우깡·꽃게랑 ‘미세플라스틱’ 1일 섭취량 70배… “특별법 제정 서둘러야” - 천지일보

 

 

[단독]새우깡 속 미세플라스틱 함유 논란 후… 식약처, 시험법 개발 완료 “과자류부터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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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발된 미세플라스틱 시험법은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등의 미세플라스틱을 5 마이크로미터 수준까지 분석할 수 있다고 해요. 식약처는 먼저 과자류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고, 이후 수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으로 분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민들의 미세플라스틱 노출 수준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차근차근 대상을 늘려갈 예정이에요.

출처 - 새우깡(농심) 꽃게랑(빙그레)

분석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요. 올해 상반기에 시험법을 개발했고, 하반기에는 실제로 시험법을 검증하는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그 이후 내년 상반기에 유의미한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죠?

 

한편, 과자 제조업체들은 지난 1년 동안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해요. 농심과 빙그레 관계자들은 명확한 시험법이 없어서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해요. 이제 식약처가 개발한 시험법으로 제대로 된 검사가 이루어질 것 같아요.

 

미세플라스틱은 수산물이 원료인 식품은 물론 플라스틱 포장재나 용기에 담긴 모든 음식에서도 검출될 수 있어요. 공기 중으로도 유입될 수 있다고 하네요. 서강대 박제영 교수는 “새우깡의 경우 원료인 새우, 밀가루, 첨가물 등 모든 제조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유입될 수 있다”며 플라스틱의 자연환경 유출을 막기 위한 재사용, 새활용 방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어요. 과자의 포장 재질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될 수 있다고 해요.

 

지난 1년간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유해성에 대한 연구가 한층 더 명확해졌어요.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서는 동맥경화 환자의 ‘죽상동맥경화반’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이 연구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된 환자군에서 심혈관질환이나 사망 확률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4.53배 더 높았다고 합니다.

 

인하대 이동욱 교수는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시각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국민환경보건 기준 조사 유해물질 대상에 미세플라스틱을 포함시키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어요.

 

식약처는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유해성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할 근거는 아직 없다고 해요. 하지만 더 작은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는 논문들을 모아 안전 기준을 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도 혹시 새우깡을 먹으면서 불안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다른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새우깡 제조사에서도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서 다시 믿고 먹을 수 있는 과자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