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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새옹지마

윗사람 대신 말 전하기, 예의 있는 한국어 표현법!

by 씨피젯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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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의 말을 전할 때 느끼는 부담감

대신 물건을 전하는 일러스트 - 프리픽

윗사람의 말을 대신 전해야 할 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해 본 적 있으신가요? 적당한 표현을 찾지 못해 머뭇거리거나, 혹은 실수할까 두려워서 주저하게 되는 순간이 있죠. 😅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오늘은 윗사람의 말을 정중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일상 속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꿀팁들,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해요!

 

윗사람 대신 말 전하기의 기본 원칙

 

윗사람의 말을 전할 때는 기본적으로 ‘예의’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예의를 지키면서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경우, 어떤 표현을 써야 할지 헷갈리기 마련이에요. 예를 들어, “팀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와 같은 표현은 흔히 사용되지만, 이것이 과연 최선의 표현일까요? 기본 원칙은 말의 내용을 왜곡하지 않으면서도, 윗사람의 의도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한국어의 어려운 표현과 올바른 쓰임

 

한국어에는 비슷하지만 뉘앙스가 다른 표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말씀하셨다’와 ‘전달해 주셨다’는 비슷해 보이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말씀하셨다’는 직접적인 발언을 의미하며, ‘전달해 주셨다’는 그 발언을 매개체를 통해 전달한 경우에 더 적합합니다. 이처럼 말의 격을 높이면서도 자연스럽게 들리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또한, 상하 관계를 표현할 때 자주 사용하는 ‘하시다’, ‘말씀드리다’, ‘말씀하셨다’ 등의 동사들은 상황에 따라 적절히 구분해서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상사에게는 ‘말씀드리다’가 맞지만, 상사가 다른 사람에게 한 말을 전할 때는 ‘말씀하셨다’가 자연스럽죠.

 

상황별로 알아보는 실전 예문

 

예문 1: 상사가 요청을 전달한 경우

“김 과장님께서 내일까지 이 보고서를 제출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이 표현에서는 ‘하셨습니다’를 사용해 상사의 의도를 존중하면서도, 부탁의 의미를 정확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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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 2: 상사의 의견을 전달하는 경우

“부장님께서 이번 프로젝트 방향성에 대해 조금 더 검토해 보시자고 하셨습니다.”

이 경우, 상사의 지시를 부드럽게 표현하면서도 핵심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전달합니다.

 

예문 3: 상사가 다른 부서와의 협력을 요청한 경우

“팀장님께서 마케팅팀과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는 ‘부탁드린다’는 표현을 사용해 윗사람의 부탁을 더욱 공손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윗사람의 말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법

 

윗사람의 말을 전할 때는 예의와 정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말을 전하는 사람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상황에 맞는 표현을 잘 골라 쓰는 것이 핵심이에요. 이제 여러분도 더 이상 윗사람의 말을 대신 전할 때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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