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는 씹으면 씹을수록 본연의 단맛이 올라오기도 하고, 많이 씹어야 해서 포만감이 큽니다.
비타민U는 위장병에 특효가 있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에도 좋지요.
이렇게 적어놓으니 만병통치약 같네요ㅎㅎㅎ
사실 좋은 식재료는 만통통치약이 맞는것 같아요.
이렇게나 좋은 채소가 다이어트 식단을 풍요롭게 해주니 말입니다.
오늘은 이 좋은 채소 양배추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볼겁니다.
시작해볼까요?
준비해주세요
양배추 1덩어리, 후추, 바질럽드, 오레가노럽드, 버터 15g, 파마산치즈, 스리라차소스
양배추는 최대한 가운데 부분으로 준비해주시고, 2cm 정도의 두께로 넉넉하게 잘라주세요.
자른 양배추는 물에 10분 이상 담가 농약을 제거해준후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 양배추는 겹겹이 농약이 많이 묻어있습니다. 낱장으로 뜯어 세척하면 좋겠지만, 통으로 조리하는만큼 꼭 물에 담그는 과정을 잊지 말아주세요.
가열한 펜에 7.5g의 버터를 녹여 준 후 양배추를 올립니다.
✅ 소금간이 골고루 되지 않을것 같아 가염버터 사용했습니다. 무염 버터 사용하시는 분은 소금 간 해주시고, 버터는 식용유로 대체 가능합니다.
양배추에 후추, 바질럽드, 오레가노럽드를 뿌려줍니다.
✅ 모든 허브종류 허브솔트로 대체 가능합니다. 각종 좋아하는 분말 뿌려도 됩니다. 취향껏 준비해주세요.
한쪽 면이 익으면 다시 버터 7.5g을 녹여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잘 뒤집어 줍니다.
뒤집은 면에도 동일하게 후추, 허브 종류 뿌려주고 충분히 익혀줍니다.
다 익은 양배추 스테이크 위로 파마산 치즈를 뿌려주고, 스리라차 소스를 뿌려 먹습니다.
양배추를 뒤집는데는 상당한 스킬이 필요합니다…ㅎ 양배추가 익으면서 힘이 없어지고, 결이 잘 풀려버리거든요ㅎㅎ
단단할때 뒤집으면 익지 않은 상태이고, 익히면 결이 풀어지고… 완전 딜레마네요ㅎㅎㅎ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쑤시개로 고정을 해 놓은 후 뒤집으시던데, 저는 그냥 했더니 다 풀어져버렸습니다…ㅎ
그렇지만 맛은 좋으니 된거라고 생각합니다(머쓱코쓱🤫)
아, 파마산 치즈 대신에 체다 치즈나, 피자 치즈를 올려서 덩어리를 만들어 줘도 좋고요.
저는 피자 시켜 먹고 남은 파마산 치즈를 활용했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또 봐요! 안녕!
#다이어트 중이지만 #스테이크 함 썰어보자!! #양배추 #스테이크 🥬🍽 Cabbage st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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