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고오급 뇨리) 트러플 대패 등심 파스타 🥓🍝 truffle meat oil pasta

저는 파스타중에 오일 파스타를 가장 좋아합니다.
혹시 트러플 짜파게티 유행할때 호기심에 사놓은 트러플 오일.
짜파게티 먹을때만 몇 번 써먹고 방치하고 계시진 않은가요?ㅎㅎㅎ
다 알고 있다구요!ㅋㅋ
그 트러플 오일을 활용할때가 되었습니다.
바로 입맛을 고오급으로 만들어버릴 방구석 미식 여행.
트러플 대패 등심 파스타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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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주세요

대패 등심, 트러플 오일, 파스타면,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굴소스, 치킨스톡(생략가능), 오레가노럽드(생략가능), 편마늘, 다진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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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 면을 80~90% 삶아줍니다.
어떤 고기냐에 따라 달라져요!
✅ 바싹 익히는걸 선호하면 할수록 90%에 가깝게 삶아줍니다. 저는 야들한 식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80% 센불에 5분 삶았습니다.
✅ 차돌박이 목살 안심, 우둔 기타 등등 베이컨도 괜찮고 얇은 고기면 다 괜찮습니다. 취향에 맞게 준비해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차돌박이가 제일 맛있긴 한데, 샤브샤브 해먹고 남은 대패 등심을 활용하느라, 이것도 맛나더라구요!

면이 다 삶아지면 불을 꺼두고 그대로 둡니다.(면수를 써야하기 때문에 버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펜이 달궈지면 대패 등심에서 나오는 기름만으로 구워줍니다.
✅ 이때 나오는 기름으로 다진마늘과 편마늘을 볶아내면 훨씬 감칠맛이 올라가는데 저는 똑 떨어졌더라구요ㅠ 근데 없어도 맛에 크게 지장이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있다면 사용해주세요:)

대패 등심이 알맞게 익어가면 삶아둔 파스타 면을 넣고 볶아줍니다.
어차피 면수도 함께 넣어야 하기 때문에 면에 딸려오는 면수를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면수를 7~8 스푼 정도 넣습니다.
남은 면수를 다 사용하진 않지만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오일 파스타는 올리브 오일을 물에 졸이는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치킨 스톡 반 티스푼,

굴소스를 2스푼 넣습니다.

그리고 마늘 대신 오레가노 럽드를 넣었습니다.
✅ 오레가노 럽드는 허브 종류로 잡내 제거에 좋아 육류 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후추 두르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그릇에 옮겨담고 가운데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노른자만 올려줍니다.

노른자에 가지고 있는 트러플 오일을 한~두방울 톡! (저는 스프레이를 사용했습니다.)

여기가 바로 고오급 레스토랑!

노른자 한 입 먹을때 입 안 가득 퍼지는 트러플의 향을 느껴보세요. 노른자의 비린내도 잡아주고, 괜히 분위기도 잡아보고ㅎㅎㅎㅎ 꼭 오일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맛있으니 집에 있는 재료들로 꼭 한 번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맛있게 드시고 또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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