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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반식

곶감 버터 말이 🍊🧈 Dried persimmon butter roll

by 씨피젯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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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아이의 울음도 그치게 한다는 곶감입니다.ㅎㅎㅎ

곶감 좋아하시나요? 저는 좋아합니다ㅎㅎㅎ

달달 꾸덕한 한국의 간식에 버터를 넣다니요?? 무슨 맛인지 너무 궁금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시작해 볼까요?


준비해주세요

필수 - 곶감 3개, 버터 20g, 종이 호일
생략가능 - 종이호일, 소금


곶감의 꼭지를 떼어줍니다.

곶감이 두 동강 나지 않도록 한 면만 잘라내고 길게 펴, 씨를 제거해 줍니다.

버터를 적당량 바르고 돌돌 말아줍니다.

보통은 무염버터를 사용하고, 나중에 소금을 솔솔 뿌려준다고 합니다.
✅ 저는 가염버터 사용했으므로 소금은 생략했습니다.

모양을 잡을 수 있도록 종이 호일에 김밥 말듯 말아주고

사탕 포장 모양으로 꼬아줍니다.

냉장실에서 한 시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바로 먹어도 좋지만, 버터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도록 상온에서 한 시간 녹여준 후 먹습니다. 무염버터 사용하시는 분은 여기서 약간의 소금 솔솔 뿌려줍니다. 기호에 맞게 생략 가능합니다.


끝.

곶감을 좋아해서 이맘때쯤이면 냉장고에 곶감이 몇개 돌아다니고는 합니다. 마침 버터도 있겠다. 바로 만들어 보았는데 색다른 맛이 나더라고요.

달달하고 꾸덕한 곶감에 부드러운 버터(꼭 상온에서 한시간 정도 녹여주세요!)
한국의 전통 간식이지만, 버터가 더해지니 와인 안주로 어울릴것 같고, 외국인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 냉장고를 뒤져 재료가 있다면 부담없이 만들어보시죠😘

그럼 맛있게 드시고 또 봐요! 안녕!



달달 꾸덕한 곶감에 버터를 넣다니요?? #곶감 #버터 #말이 🍊🧈 Dried persimmon bu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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