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고추참치 볶음밥이 반응이 괜찮았어서 내놓는 2번째 자취 레시피입니다.
한국에서 김치는 빠질 수 없는 먹동반자죠ㅎㅎ 자취할때도 다른건 몰라도 김치 구비하고 계신분은 많을것 같아요.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김치를 가지고 볶음밥을 만들어봅니다.
이번에도 원팬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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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주세요
김치 1컵, 즉석밥 1개, 달걀 1개, 파, 스테비아 1스푼, 참치액 1스푼, 허브솔트, 식용유, 김자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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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를 송송 썰어서 기름과 함께 달궈줍니다.
파 기름이 나오며 파향이 올라오면 스테비아 1스푼 넣어주세요.
✅ 설탕 사용하시는 분은 2스푼 넣어주세요.
참치액도 1스푼 넣고 살짝 끓여줍니다.
✅ 액젓 종류로 대체 가능합니다.
✅ 아무래도 액체 성분이다보니 기름과 만나며 파바박 튀니 조심하세요.
잘게 썰은 김치 한 컵 정도 넣고 볶아줍니다.
✅ 타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김치가 볶아지면 한쪽에 몰아놓고, 생 즉석밥 한개 부셔줍니다.
무조건 찬밥입니다. 한 알 한알 떼어놓듯이 꼼꼼하게 부셔주세요.
김칫 국물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 국물 양은 많이 넣어도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양념이 고르게 되면서 아주 맛있어집니다.
볶아진 밥을 동그랗게 도넛 모양으로 얇게 눌러줍니다.
달걀 한개 깨서 넣고, 허브 솔트 뿌려줍니다.
노른자 톡 깨서 먹고 나니, 김자반이 생각나네요ㅎㅎ 김자반 올려 먹어도 아주 좋지요.
조미료 범벅인 음식을 먹는게 부담스러울때 간단하게 간을 낼 수 있는게 액젓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따라해봤더니 너무 맛있어서 그대로 적용해봤습니다ㅎㅎ
한 스푼만으로도 아주 간간하게 간이 배어나고요. 김치볶음밥이야 뭐, 영원한 동반자 아니겠습니까ㅎㅎ
그럼 맛있게 드시고 또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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