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냄새가 향긋한 봄이 왔습니다. 날씨가 완전 풀려서 이제 한낮은 더워요.
더 더워지기 전에 가볍게 연어로 몸보신 해보려고요. 거기에 제철나물! 달래도 올려주고요.
연어장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달래 연어장을 밥 위에 올려서 한입
후… 이미 먹었는데도 침이 고이네요ㅎㅎㅎ
시작해볼까요?
준비해주세요
연어 250g, 간장 50g, 맛술 50g, 식초 1스푼, 물 100g, 스테비아 0.5스푼, 참치액 3스푼, 후추 조금, 달래 반단, 마늘 4알,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 페퍼론치노 4알, 노른자 1개
간장 50g, 맛술 50g, 식초 1스푼, 물 100g, 스테비아 0.5스푼, 참치액 3스푼, 후추 조금을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 그리고 완전히 식혀주세요!(중요)
✅ 식은 간장을 넣어야 연어가 익지 않습니다.
식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진행해줍니다.
✅ 간장의 간을 봐가면서 취향에 맞는 조미료 더하고 빼기 가능합니다.
✅ 스테비아 - 설탕, 참치액 - 액젓 대체 가능
달래는 40도 정도의 미온수에 뿌리쪽부터 흙을 털어내듯 탈탈탈 털어주며 물에 담가줍니다.
5분 정도 담갔다가,
다시 물 받아서 까만심 제거 하고, 줄기 부분도 다듬어줍니다.(파 다듬는것과 비슷하게요!)
생각보다 손도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갑니다. 얇아서 더 그래요 그렇지만 꼼꼼하게 세척해주세요.
마늘 4알, 양파 1/4개, 청양고추 1개 각각 썰어줍니다.
달래도 숭덩숭덩 썰어주세요.
연어도 선호하는 두께로 썰어주세요.
용기에 달래 먼저 깔아줍니다.
✅ 연어에 달래향이 배라고 깔아줬는데, 그냥 마지막에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달래 위로 연어 깔고,
채소, 페퍼론치노 4알올리고,
다시 달래 올려줍니다.
✅ 페퍼론치노 생략 가능합니다. 그냥 빨간색이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넣었습니다. 홍고추로 대체 가능
✅ 달래가 들어가기 때문에 마늘은 생략 가능 합니다.
최소 4시간 이상 냉장고에서 숙성시켜줍니다.
✅ 그 후에는 이틀 이내에 섭취하길 권장하므로 먹을만큼만 준비합니다.
봉긋하게 담은 밥 위로 숙성된 연어를 올리고, 노른자 한 톡 까서 완성
김이나 감태를 곁들여서 먹어도 좋습니다.
그냥 연어장 덮밥도 너무 좋아하는데, 달래 넣으니까 향이 아주 향긋향긋 봄내음 물씬입니다.
맛도 말할것 없이 너무 맛있고요ㅎㅎㅎㅎ 연어 다 건져먹고 남은 간장은 전에 곁들여 먹었는데 이것또한 궁합 환상입니다ㅎㅎㅎ
버릴게 없는 달래연어장!
맛있게 드시고 또 봐요! 안녕!
후… 이미 먹었는데도 침 고임 향긋한 #연어 #달래 #장밥 🍣🤎🍚 Salmon with wild chive soy sauce over 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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