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춥더니 오늘은 또 날이 푸근하네요😊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지만…
날이 조금 푸근해졌다고 또 상콤한게 먹고 싶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방울 토마토 마리네이드! 토마토 절임인데요.
날 더울때 먹으면 정말 상콤상콤함이 깨발랄하게 터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ㅎㅎㅎ 그냥 반찬으로도 좋고, 스파게티에 올려 먹어도 좋고, 저처럼 빵 위에 올려서 간단하게 먹을 수도 있는 토마토 마리네이드.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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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주세요
필수 - 토마토 10개 기준, 파프리카 1/4개, 양파 1/4개, 바질페스토 크게 1 스푼, 올리브유 1스푼, 간장 0.5스푼, 식초 1스푼, 후추, 바질럽드 크게 1 스푼
생략가능 - 간장+식초+바질럽드 = 발사믹식초로 대체 가능, 파프리카+양파=다른 채소로 대체 가능,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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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잘 씻어 잘 벗겨지도록 열십자 모양을 내줍니다.
물이 끓는 동안 양파, 파프리카 등 준비한 채소를 잘게 다져주세요.
끓는 물에 방울 토마토의 껍질이 어느정도 벗겨질때 까지 데쳐 주세요.
찬 물에 토마토를 넣어 놓으면 껍질이 쉽게 벗겨집니다.
바질페스토 크게 1 스푼,
올리브유 1 스푼,
간장 0.5스푼,
미초 1스푼을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 바질 페스토 대신 바질 잎을 넣거나, 직접 만든 페스토를 사용할 경우 각각에 맞게 소금 간을 조금 더 해주시거나 생략해야 하니 꼭 간을 봐가면서 소스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 미초는 식초나 레몬즙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간이 맞으면 껍질을 벗긴 토마토, 파프리카, 양파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바질럽드를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냉장고에서 최소 3시간 이상 숙성시키면 더욱 아삭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냉장 보관시 랩을 씌우거나 뚜껑이 있는 저장 용기에 넣어 보관해주셔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빵 위에 올려서 먹습니다.
집나간 입맛도 기웃거리며 찾아오는 방울 토마토 마리네이드가 완성되었습니다.
토마토 금방 무르잖아요? 그때 하면 참 좋은 음식인것 같아요. 절임음식이다 보니 보관에도 크게 예민하지 않다는것도 장점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토마토가 망가질까봐 10알정도로 했지만, 사실 김치처럼 대량으로 해놓고 먹어도 아주 좋은 토마토 마리네이드.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그럼 맛있게 드시고 또 봐요! 안녕!
#방울토마토 #토마토 #마리네이드 #토마토절임 #토마토샌드위치 #바질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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