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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반식

간장 팽이버섯 덮밥 🍛 Rice with enoki mushrooms in soy sauce

by 씨피젯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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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돌아다니다 발견한 간장 팽이버섯 덮밥입니다.

마침 컵누들 순부두찌개를 해 먹고 남은 팽이버섯으로 해보았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고급진 맛이 나오더라고요.

팽이버섯은 구하기 쉬운 식재료이기도 하고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니 같이 만들어봐요!


준비해주세요

필수 - 팽이버섯 한단, 진간장 2스푼, 양파 1/4개, 굴소스 1스푼, 꿀 2스푼, 마진 마늘 0.5스푼, 맛술 2스푼, 물 1스푼, 달걀 1개, 식용유
생략 가능 - 트러플 오일, 후추


진간장 2스푼,

굴소스 1스푼,

꿀 2스푼,

맛술 2스푼,

물 1스푼을 넣고 소스 먼저 만들어 주겠습니다.
✅ 꿀은 올리고당이나 스테비아 또는 설탕 등 단맛 나는 조미료 사용하되, 걸쭉한 느낌을 원하면 꿀이나 올리고당 사용합니다
✅ 맛술은 요리용 화이트 와인이나 청주 등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소주 같이 쓴맛이 나는 종류의 술을 가급적 피하시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는 양을 줄여서 사용합니다.

팽이버섯의 밑단을 잘라주고, 양파 1/4개를 채 썰어 준비해줍니다.
✅ 버섯 종류는 애초에 무농약이라 씻을 필요는 없지만, 찝찝하다면 흐르는 물에 살짝만 헹궈주세요! ✅ 생각보다 톱밥이 많이 묻어있으니 밑단은 과감하게 잘라내줍니다.

달걀은 프라이도 해도 되고, 그냥 노른자만 올려도 됩니다.
✅ 펜을 여러 개 쓴다면 덮밥이 완성된 후, 저처럼 한 펜만 사용한다면 미리 만들어주세요.

식용유를 두른 펜에 팽이버섯을 중간 불로 볶아줍니다.

버섯의 색이 노릇해지면, 채 썬 양파와 다진 마늘 0.5스푼을 넣고 볶습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준비한 소스를 붓고 졸여줍니다.

다 익어 갈 때쯤 후추

밥 위에 올려서 먹습니다.

굴소스가 들어가서 그런가, 중국집 메뉴에 있을법한 맛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팽이의 자잘하게 몰캉한 식감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향이나 맛이 강하지 않아 여러 요리에 두루두루 어울리는 사이드 재료라고 생각을 해왔는데, 이렇게 먹으니 메인 재료로도 절대 꿀리지 않네요.


팽이버섯의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꼭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재밌는 식감과 굴소스와 간장의 고소함이 입 안을 고급지게 만들어줄 거예요!

그럼 맛있게 드시고 또 봐요! 안녕!



#간장팽이버섯덮밥 #Rice with enoki mushrooms in soy sauce #고급진맛 #자취요리 #초간단 #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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