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좋아하시나요?ㅋㅋㅋ
민초파 vs 반민초파가 있었다는 사실이 오래전처럼 느껴지네요ㅎㅎ (아 아직도 있나요?) 그걸로 한번 포스팅도 한 적이 있는데 말이죠ㅎㅎ
굳이 말하자면 그냥 민트파인 제가 민트스페셜을 기획해보았습니다.
바로 마르지 않는 민트 비치(이것도 한 번 포스팅 한적이…ㅎ)를 이용한 민트 쫀드기와, 페퍼민트 티백을 이용한 민트 사이다까지! 상쾌하고 민트민트하게 시작해볼까요?
-
준비해주세요
달걀 흰자 1개 분량, 민트분말 20g, 타피오카 전분 20g, 페퍼민트 티백 1개, 물 50ml, 사이다 200ml
-
흰자 1개 분량을 머랭 쳐주세요.
머랭을 치다가 거품이 일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민트 분말 20g을 3번에 나눠 끈적해 질때까지 거품기를 돌려줍니다.
✅ 꼭 그 특정 민트 분말 사용 안 해도 되고, 스테비아 10g 혹은 설탕 20g, 민트 향료 조금, 식용 색소 조금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머랭 치는 중간 중간에 타피오카 전분도 2번에 나눠서 넣어주세요.
✅ 기타 전분 대체 가능합니다.
단단하게는 안 되고, 아주 걸쭉해질때 멈춰주시면 됩니다.
150도 예열된 오븐에 15분 구워줍니다.
좀 더 쫀쫀하게 해보겠다고 20분 구웠는데, 위에 구움색이 올라오더라고요ㅠㅠ 청량한 색만 유지하고 싶다면 15분이 적당합니다.
실온에서 1시간 굳혀줍니다.
쫀드기가 굳어지는 동안 뜨거운 물 50ml에 페퍼민트 티백을 우려줍니다.
충분히 우려지면 얼음 넣고, 사이다 부으면
사실 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민트 분말을 사 놓긴 했는데, 생각보다 손이 잘 안 가서 그냥 방치하다가, 흰자가 생긴 김에, 원래는 머랭쿠키를 만들 생각이었는데, 하다보니까 생각보다 머랭이 안 쳐져서 전분을 넣었던거거든요ㅎㅎ 레시피 공유도 안 하고 그냥 버리려다가, 오며 가며 하나씩 집어먹는데 이게 또 먹을만 하다 이거예요!ㅋㅋㅋ
입 안도 화해지고 기분도 좋고. 그래서 살려보는 민트 쫀드기, 그리고 민트물에 사이다. 이거 생각보다 좋아요. 청량청량합니다. 사이다 말고 스파클링 워터로도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스파클링 워터가 조금 더 취저였던거 같아요.(단걸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ㅎㅎㅎ)
다음에는 민트물에 커피 한 번 도전해보려고요. 이걸 소개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뭔가 민트 스페셜이 불량식품 스페셜이 되어버린것 같은…느낌 적인 느낌이지만, 그냥 기분전환으로 재미삼아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럼 맛있게 드시고 또 봐요! 안녕!
#민트 #스페셜 🌿 민트 #쫀드기 & 민트 #사이다 💚🤑🧃Mint jelly & Mint cider
'행복한 일반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꽃길만 걸어요, 꽃 피자 🌸🍕🍅 Flower pizza (0) | 2022.12.13 |
---|---|
물 건너온 레시피) 신짠신짠 요거트 라면 🍋🍦🍜 Yogurt ramen (0) | 2022.12.12 |
미소천사 ‘성식영’ 님의 깻잎 페스토 냉파스타 🌿❄️🍝 Perilla leaf pesto cold pasta (0) | 2022.12.10 |
지옥에서 왔다기엔 너무 달콤해! 에그인헬 🍳🔥🍅 Egg in hell (1) | 2022.12.09 |
소세지 바질 짬뽕 짜글이 🍖🍜🍺 Sausage and basil jjambbong / Jjageuli (0) | 2022.12.06 |